MBC ‘무한도전’이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작곡한 박문영 씨로부터 피소당했다. 박문영 작곡가는 21일 ‘무한도전’이 100회 특집에서 선보인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개사한 ‘무한도전을 빛낸 100의 장면들’ 노래와 관련해 저작권법 13조 저작인격권상의 동일성 유지권을 침해했다며 고소했다. ‘무한도전’은 12,19일 100회 특집에서 지금까지 도전했던 100가지 아이템을 주제로 원곡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의 멜로디에 가사만 따로 붙여 다섯 멤버들의 목소리로 내보낸 바 있다. 박문영 작곡가는 고소장을 통해 자신의 노래를 우스꽝스럽게 개사함으로써 지적재산권과 인격권,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 관련해 기획을 맡은 김엽 CP와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