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코디 최종훈에 대한 정준하(37)의 무한 애정이 방송을 통해 비춰져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최근 진행된 Mnet ‘원더풀 데이(연출 신천지)’ 녹화에서 첫 회 주인공인 소녀에게 맛있는 저녁을 만들어 주기 위해 공동MC인 최종훈과 함께 대형 마트에 들렀다. 그런데 아주 사소한 물건을 사는 일부터 시작해 무언가를 할 때 마다 정준하의 입에서는 어김없이 “최코디~” 소리가 나왔다. 본격적으로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소녀의 집으로 장소를 옮긴 후에도 정준하는 고기를 굽는 일이며 종이컵을 찾는 일까지 '최코디~' 를 외쳐댔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정시아는 “정말 최코디가 입에서 떨어지질 않는다. 방송에서만 봤지. 진짜 이럴 줄은 몰랐다” 며 정준하의 모습에 신기해했다. 백보람 또한 “최코디 결혼할 텐데 결혼하면 정준하 씨 어떡하나” 라며 “내가 정준하 씨 매니저 였다면 진작에 사표 냈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원더풀 데이’는 불우한 환경에 처해있는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루를 선물한다’는 콘셉트로 만들어진 휴먼터치 프로그램으로 이날 녹화분은 22일 저녁 6시 방송된다. yu@osen.co.kr Mnet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