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앤디(27)가 지난 19, 20일 양일간 중국 상해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마치고 귀국했다. 앤디는 중국 팬들의 요청으로 신화 멤버 중 처음으로 중국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이틀간 약 5천 여명의 팬들과 함께 열정적인 공연을 가졌다. 특히, 상해 푸동 공항에는 도착하자마자 천 여명의 팬들이 공항에 나와 앤디를 열렬히 환영했고 호텔, 식당 등 가는 곳마다 팬들이 몰려 중국 현지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기자회견에도 중국 현지 매체뿐만 아니라 홍콩TV 등 중화권의 각종 매체들이 기자회견에 참여해 많은 관심을 표했으며 공연을 마치고 간 회식 장소에는 팬들이 너무 많이 몰려 수 십 명의 경호원들이 식당 밖에서 호위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앤디는 첫 번째 자신의 단독 콘서트에서 중국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안재욱의 ‘친구’를 열창해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팬들을 위해 준비한 ‘I Love You’를 열창할 때는 객석의 팬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 중국 팬들이 직접 작사, 작곡해 선물한 ‘A New Dream’을 팬들과 함께 열창해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마지막 공연에서는 끊이지 않는 팬들의 앵콜로 세 번이나 다시 앵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첫 중국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앤디는 “예상 밖의 큰 호응에 너무 놀랐고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멋진 공연으로 중국에 다시 찾아오겠다”고 팬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한국에 돌아와서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앤디는 콘서트에서 4월 말 첫 솔로 앨범의 리패키지 앨범 발매와 함께 후속곡 활동에 들어갈 것임을 처음으로 밝혀 많은 팬들의 기대를 자아냈다. 리패키지 앨범에는 새로운 신곡을 녹음해 수록할 예정이며 앤디는 봄의 화사한 분위기에 맞는 곡 ‘Propose’로 5월초부터 본격적인 음반활동도 재개 한다. happy@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