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낮 기온은 초여름과 같이 무덥다. 주말인 19일,20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6℃까지 오르면서 ‘이른 더위’의 절정에 올랐는데. 때 이른 더위로 인해 또 하나의 걱정이 시작된 사람들이 있다. 바로 땀&암내와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액취증이 있는 이들이다. 액취증은 ‘참을 수 없는 냄새’를 풍기는 증상으로 개선이 시급하다.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질환과 달리 액취증은 자신은 물론 주변의 다른 이들에게도 ‘고통(?)’을 준다. 혼자만 괴로운 것이 아니라. ‘민폐’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조속히 치료가 필요한 것이다. 겨드랑이 냄새 때문에 힘들어진 직장생활 직장인 나 모씨(35세, 남)씨는 여름만 되면 긴장 된다. 자신의 겨드랑이에서부터 풍기는 쾌쾌한 냄새 때문이다. 영업직에 종사하는 나 씨는 여름만 되면 실적이 떨어진다. 나 씨는 “다른 계절에는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면 심하지 않은데, 여름에는 아무리 발라도 자꾸 땀이 나서 소용이 없다.” 며 “몸에서 나는 암내 때문에 일을 할 때도 지장이 크다. 영업도 활발히 할 수 없고 위축되어 실적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호소한다. 암내 때문에 애인도 못 만들어 프리랜서로 일하는 이 모씨(28세, 여)도 액취증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 이 씨는 수려한 외모와 연봉4000으로 누가 봐도 일등 신부감인데. 이상한 것은 남자들이 이 씨에게 대시를 하려다가왔다가도 이내 피하기만 한다는 것이다. 이 씨는 영문을 몰랐다. 하지만 지인에게서 들은 충격적인 말로 자신의 문제를 깨닫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너 암내제거수술 받아봐’였다. 나 씨처럼 액취증으로 고생하는 이들은 대인관계는 물론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받는다. 냄새로 인해 직장동료들이 피하기도 하고, 액취증이 나는 당사자 자신도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 위축되는 등 일상생활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 이 씨는 나 씨와 달리 자신이 액취증이 있다는 사실을 잘 몰랐던 경우인데, 실제 액취증 환자들 중 상당수는 자신이 풍기는 암내의 심각성을 잘 모르다가 측근의 이야기로 알게 되기도 한다. 더워지면 심해져, 간단한 레이저치료로 액취증 탈출 전문가들은 여름은 상대적으로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암내가 더 심하게 날 수 있어, 더워지기 전에 적절한 치료로 암내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스카이성형외과 이수상 원장은 “겨드랑이의 땀샘 중 아포크린선에서 분비되는 땀이 피부의 세균들에 의해 암모니아와지방산으로 분해하는 과정에서 악취가 나는 증상이 액취증이다. 때문에 땀이 많이 날수록 분해되는 양이 많아져 암내가 더 심해지는 것”이라며 “암내의 원인이 되는 이 부위를 제거하면 더 이상 액취증으로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 수술은 레이저땀샘흡입법으로 기존시술과 달리 가느다란 바늘구멍을 통해서 간단히 시술이 가능, 흉터가 남지 않고 시술 직 후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간편한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더운 여름, 액취증으로 눈치보고 싶지 않다면 간편한 레이저땀샘흡입술을 선택하자. [OSEN=생활경제팀]osen@osen.co.kr 스카이성형외과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