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재희가(28) 너무 잘해줘서 여자친구와 헤어진 적이 있음을 털어놓았다. 재희는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S 스튜디오에서 Mnet '추적 X-boy friend' 녹화를 하던 중 이같은 사실을 고백했다. 재희의 발언은 이 날 의뢰인이 "전 애인이었던 X에게 모든 걸 헌신했지만 결국 돌아온 건 이별 통보였다"는 말에서 비롯됐다. 그러자 김새롬은 “너무 잘해주면 오히려 질린다”며 “연애는 긴장감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하지만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자두와 마야는 “나이가 어릴 때는 그렇지만 나이가 들면 잘해주는 게 최고”라며 반대 의견을 보였고 재희는 “그래서 나이 어린 사람은 싫다”며 “한두 번 당해보느냐”고 덧붙여 주위 사람들을 궁금하게 했다. 이날 녹화분은 25일 밤 11시 방송된다. yu@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