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온에어’ 승차, 드라마속 드라마 카메오
OSEN 기자
발행 2008.04.23 08: 12

‘쩐의 전쟁’ 신동욱이 SBS 수목드라마 ‘온에어’ 카메오로 나섰다. 절친한 연기자 선배인 송윤아를 응원하기 위해서 선뜻 카메오로 뛰어들었다. 지난 19일 일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신동욱은 ‘온에어’의 극중극 ‘티켓 투 더 문’에서 체리(한예원 분)가 맡은 은석의 친구이자 은석에게 연민의 정을 갖고 있는 동료 의사 역을 맡아 한예원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특히 극중 이경민 PD(박용하 분)와의 친분으로 ‘티켓 투 더 문’에 우정 출연하는 설정이어서 드라마 속 드라마의 카메오라는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신동욱은 “촬영팀 안에 또 하나의 촬영팀이 있어서 굉장히 헷갈리기도 했고 다른 촬영장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촬영장 분위기가 느껴져 재미있었다”는 출연소감을 전하며 “한사람의 시청자로서 재미있게 보고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 만들어주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덧붙여 전했다. 신동욱은 평소 송윤아와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송윤아의 요청에 기꺼이 응해 카메오로 출연했다. 송윤아는 톱스타 이효리, 강혜정, 엄지원, 김제동에 이어 신동욱까지 카메오로 섭외하면서 넓은 인맥을 과시했다. 신동욱이 카메오로 출연한 장면은 23일 ‘온에어’ 14회에서 방송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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