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렙, 3G 출장정지로 시즌 마감
OSEN 기자
발행 2008.04.23 08: 52

아스날 미드필더 알렉산더 흘렙(27)이 최근 강화되고 있는 비디오 분석의 희생자가 됐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BBC'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레딩전에서 드러난 흘렙의 폭력 행위에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다. 이날 흘렙은 그래엄 머티의 얼굴을 가격했지만, 피터 월튼 주심은 이를 보지 못하고 넘어갔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을 통해 FA의 눈을 피하지는 못했다. FA는 흘렙에 3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번 징계에 따라 흘렙은 올 시즌을 징계로 마감하게 됐다. 아스날은 더비 카운티, 에버튼, 선덜랜드와 정규리그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주축 미드필더 흘렙까지 빠져 앞으로 2위 탈환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stylelom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