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 A의 유벤투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의 미드필더 마티유 플라미니(24, 프랑스)에게 관심을 표명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아스날과 계약이 끝나는 플라미니와 5년 계약을 원한다고 전했다. 플라미니는 현재 아스날이 제시한 연장 계약안에 사인하지 않은 상황이며 이에 대해 아르센 웽거 감독은 4월 안에 거취를 결정하라고 통보한 상황. 플라미니가 떠날 경우 새로운 선수를 찾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그의 거취가 관심을 끄는 가운데 유벤투스 측은 "매우 중요한 선수다. 많은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을 만큼 좋은 선수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또한 지난 20일 이탈리아 언론들은 플라미니를 영입하기 위해 유벤투스의 세코 단장이 런던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고 보도한 바 있어 플라미니의 다음 행선지가 관심을 끈다. 한편 플라미니는 유벤투스는 물론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 AC 밀란에게도 러브콜을 받고 있어 다음 시즌에는 어느 나라에서 무슨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지 주목된다. 7rhdwn@osen.co.kr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