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32)이 영화 ‘호튼’(지미 헤이워드,스티브 마르티노 감독)의 보이스 더빙에 이어 엔딩곡까지 직접 불러 가수로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차태현과 유세윤이 참여하는 ‘호튼’의 엔딩곡은 관객들에게 마지막 장면의 여운과 감동을 극대화 시킨다. 또한 ‘호튼’의 두 주역이 함께 엔딩을 장식해 그 의미가 크다. 차태현은 비교적 짧은 연습과 녹음 시간에도 불구하고 최상의 노래 실력을 뽐내 ‘호튼’의 음악 감독을 놀라게 했다. 차태현은 달콤하게 속삭이는 발라드 창법에서부터 끝을 알 수 없는 코믹 바이브레이션의 소울 스타일, 유세윤과 파트너로 나뉘는 하모니 연출까지 쉽지 않은 엔딩곡을 완벽히 소화했다. 가족 애니메이션 ‘호튼’은 오는 5월 1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