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009시즌 KBL 샐러리캡은 18억원
OSEN 기자
발행 2008.04.23 10: 40

오는 2008~2009 시즌 샐러리캡(팀 연봉총액 상한)이 18억 원으로 결정됐다. 23일 한국농구연맹(KBL)은 지난 22일 10개 구단 단장들이 모여 이사회를 개최, 다음 시즌 샐러리캡을 올 시즌 17억 원에서 5.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각 구단은 군 입대 선수를 제외한 선수 연봉의 총합계가 18억 원을 넘지 못한다. 선수 최저 연봉은 올 시즌과 동일하게 3500만 원으로 유지됐다. 그리고 7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실시될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참가 규정도 변경됐다. KBL 이사회는 작년 12월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그리스, 터키 등 8개 유럽 농구 강국 1부리그에서 2년이상 활동한 경력이 있는 선수는 트라이아웃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했지만 시범경기에만 뛰고 정규시즌 전에 퇴출당한 선수는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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