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 '아찔', 배팅연습 도중 팔꿈치 맞아
OSEN 기자
발행 2008.04.23 17: 48

두산 베어스의 주포 김동주(32)가 배팅연습 도중 배트에 팔꿈치를 맞아 선수단을 긴장시켰다. 김동주는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배팅훈련을 위해 배팅 케이지 우측서 대기하다가 타석에 있던 김재환(20)이 놓친 배트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았다. 김동주는 배트를 맞고 주저 앉으며 일순간 두산 선수단을 긴장시켰다. 김동주는 덕아웃으로 들어가 얼음 찜질로 맞은 부위를 안정시켰다. 두산의 김승호 운영팀장은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 선발 오더서 빠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1회초 첫 타석기회를 얻고도 붓기가 빠지지 않아 결국 대타 최준석과 교체되었다. chul@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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