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 멜버른 2-0 격파...전남 전승해야
OSEN 기자
발행 2008.04.23 21: 26

일본의 감바 오사카가 호주의 멜버른 FC를 2-0으로 꺾고 조 1위를 지켰다. 감바 오사카는 23일 오사카의 엑스포 '70 기념 경기장서 벌어진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 멜버른과 홈경기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승 1무가 된 감바 오사카는 승점 10점이 됐다. 반면 멜버른은 1승 3패가 되어 최하위로 내려앉으며 조 1위에만 주어지는 8강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같은 조의 전남(1승 2패)은 오후 9시반에 시작될 태국의 촌부리 FC와 경기를 비롯 남은 3경기서 전승을 거두고 감바 오사카가 2경기서 1무 1패나 2패를 기록해야만 8강에 오를 수 있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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