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진영이 CF촬영 차 ‘얼음의 나라 아이슬랜드’를 다녀왔다.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삼성 하우젠의 광고를 찍기 위해 지난 달 14일부터 18일까지 먼 나라를 여행했다. 아이슬랜드는 위도상 극지방에 가깝지만 멕시코 난류와 그린랜드 해류의 영향으로 연 평균기온이 3℃정도인 해양성 기후다. 특히 이번 촬영의 배경이 되었던 곳은 빙하와 설산으로 둘러싸여 경외감을 느낄 정도다. 촬영 현장에 가기 위해서는 12시간의 비행을 통해 먼저 영국에 도착한 뒤 다시 아이슬랜드와 촬영지까지 가야 해 총 24시간을 날아가야 한다. 장진영은 “아이슬랜드의 청아한 하늘, 푸른빛의 빙산과 설산의 풍광에 매료 돼 여독을 잊어 버릴 정도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촬영관계자는 “푸른색의 반소매 드레스를 입고 촬영에 당당하게 임하는 모습에서 프로정신이 돋보였다. 더구나 현지 모델들이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에 반해 적극적인 관심과 구애를 보내 촬영에 애를 먹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장진영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고 새 작품을 선택 할 것으로 알려졌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