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 특별기획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 후속으로 방송될 미스터리 멜로 '달콤한 인생'(정하연 극본, 김진민 연출)을 통해 청춘스타 이동욱(27)과 박시연(29)이 못다한 사랑을 이루게 됐다. 2년 전 SBS 드라마 '마이걸'에서 못이룬 사랑을 이번 드라마 '달콤한 인생'에서 이루게 된 것. '마이걸'에서 박시연은 이동욱을 짝사랑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결국 둘은 이뤄지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는 아름다운 연인으로 인연을 맺게 됐다. 준서 역의 이동욱과 다애 역의 박시연은 그 화려한 외모 만큼이나 멋진 커플로 등장한다. 박시연의 캐스팅 소식을 들은 이동욱은 반가운 마음에 박수를 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박시연 역시 이동욱의 캐스팅 소식에 “이번에는 연인의 한을 풀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동욱과 박시연은 “우리 둘다 같은 드라마로 성공을 거뒀으니 이번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중년부부의 위기와 젊은 청춘의 잔혹함을 복합적으로 그리는 미스터리 멜로 '달콤한 인생'은 5월 3일 첫 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