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로이스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오는 26일 오후 7시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 앞서 시축을 한다. 또한 이날 경기에 앞서 롯데 마해영과 부산 안정환이 유니폼 교환식을 진행하며 롯데 외국인 선수 카림 가르시아와 마티 매클레리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로이스터 감독은 "부산 시민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참여해야 한다. 야구장뿐만 아니라 축구장에 찾아오시는 팬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는 올 시즌 마케팅 핵심역량인 BiGs 마케팅 중 한가지인 Busan is Giants (지역연고 마케팅 강화)를 위해 부산 연고 스포츠 구단간의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 아이파크 축구단은 당일 야구경기 티켓을 소지한 팬들에게 입장요금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황선홍 감독도 추후 롯데 홈경기 일정에 맞춰 시구를 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