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성, KIA 2군 경기서 159km 기록
OSEN 기자
발행 2008.04.24 15: 39

롯데 자이언츠 '파이어볼러' 최대성(23)이 KIA 2군과의 경기서 직구 최고 159km를 찍으며 부활을 예고했다. 최대성은 24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KIA 2군과의 경기서 5-7로 뒤진 9회 팀의 다섯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9회 5번 이영수와 첫 대결을 펼친 최대성은 1구째 던진 직구가 롯데 스피드건에 159km를 찍으며 구단 관계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최대성은 이영수를 삼진으로 돌려 세운 뒤 김정수와 김연훈을 각각 2루수 앞 땅볼과 삼진으로 제압하며 투구를 마쳤다. 한편 롯데는 5-7로 뒤진 9회 문규현의 1타점 우전 안타로 1점차 추격한 뒤 이인구의 2타점 2루타로 8-7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중견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인구는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문규현과 김문호도 나란히 2안타씩 뽑아냈다. what@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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