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김민희,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수상

배우 임창정과 김민희이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24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임창정은 영화 ‘스카우트’로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김민희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임창정과 경합을 벌인 후보로는 ‘추격자’의 김윤석 하정우, ‘더 게임’의 변희봉, ‘우아한 세계’의 송강호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민희와 함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김정은, ‘세븐데이즈’의 김윤진, ‘행복’의 임수정 ‘밀양’의 전도연 등이 여자 최우수상 후보에 올랐다. crystal@osen.co.kr 손용호 기자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