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스피릿MC' 홍보대사
OSEN 기자
발행 2008.04.25 09: 55

실력파 가수 박상민이 국내 최대 규모의 토종 격투기 대회의 홍보대사로 나선다. 25일 종합격투기 대회 스피릿MC 주최사 ㈜엔트리안은 오는 27일(일) 오후 4시부터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스피릿MC 16’ 대회 현장에서 박상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스피릿MC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24번의 대회를 개최하여 온 국내 최고의 토종 종합 격투기 대회. 박상민은 평소 스피릿MC 대회 현장을 빠짐없이 찾는 등 격투기 대회에 큰 애정을 보여왔고 주최사의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 년 동안 스피릿MC의 열혈 팬으로써 뒤에서 묵묵히 도움을 주며 이번 홍보대사에 위촉된 박상민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다. 스피릿MC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애쓸 것이고 한국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한국 종합격투기의 발전을 위해 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각오와 소감을 밝혔다. ㈜엔트리안의 박광현 대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에 대해 "그 동안 스피릿MC 대회를 한번도 빠짐없이 찾아주며 팬으로써 응원하고 애정 어린 모습을 보여주신 분이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홍보대사를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상민은 이번 스피릿MC 16대회에서도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깜짝 객원해설자로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한국 격투기 부흥에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7일 오후4시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스피릿MC 16–자존심의 충돌' 대회에는 최정규, 김재영, 무라타 류이치, 위승배의 '헤비급 빅뱅' 경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10bird@osen.co.kr 엔트리안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