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재룡(44)이 9년만에 아침 주부대상 교양 프로그램의 MC를 맡는다. 방송인 김승현의 뒤를 이어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을 진행하게 된 것. 이재룡은 9년 전 MBC 주말 아침 프로그램 '선택 토요일이 좋다'에서 MC를 맡은 적이 있다. SBS 교양국 관계자는 “이재룡이 30, 40대 주부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고 진행 경력도 있어 MC 자리를 추진해왔다”고 교체 배경을 밝혔다. 이재룡은 작년 7월 방송된 MBC 드라마 ‘나쁜 여자 착한 여자’ 출연 이후 10개월만에 배우가 아닌 MC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새 진행자 이재룡이 가세한 방송 분은 5월 5일 첫 방송된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