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노출의 계절이인 여름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지는 요즘이다. 살랑이는 꽃잎처럼 가벼운 옷차림의 여성들이 저마다 겨울 외투 속에 감춰뒀던 몸매를 한껏 뽐내고 있다. 하지만 외투를 벗어야하는 계절이 모두에게 반가운 것만은 아니다. 올 봄, 대학을 졸업하고, 얼마 전 취업에 성공해 예비 사회인이 된 24살의 고아람 양. 내달 첫 출근을 앞둔 그녀는 처음 겪게 될 사회생활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하루하루가 즐겁다. 그런 그녀는 즐거운 마음으로, 직장 생활에 어울릴만한 새 옷 몇 벌을 장만하기 위해 백화점을 찾았다. 그동안 학업과 취업 준비 때문에 신경 쓰지 못했던 옷차림부터 바꿔볼 요량이었다. 백화점 내 수많은 매장의 옷들은 봄을 지나 이른 여름을 맞느라 한창이었다. 오랜만에 나온 쇼핑에 즐거움도 잠시, 마음에 드는 윈피스를 골라, 항상 입던 사이즈를 부탁해 입어보았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원피스의 등 지퍼가 잠길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한 사이즈 큰 것을 받아 입어보았지만, 자신이 생각했던 옷의 맵시가 아니었다. 결국 늘어난 뱃살을 탓하며 빈손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그녀처럼 옷을 사려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불어난 몸 구석구석의 살들 때문에 빈손으로 돌아서는 일은, 많은 여성들이 한 번쯤 경험해봤음직한 일이다. 이런 부분적인 살들은 다이어트나 운동으로도 빼기 힘들고, 설령, 체중이 감소에 성공해도 뱃살이나 옆구리, 허벅지 등에 뭉친 살들 때문에 전체적인 라인이 살아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한 이유로 고민하는 많은 여성들이라면 초음파 지방 흡입술이 도움이 되어줄 수도 있다. 초음파 지방흡입술이란, 높은 파장의 주파수를 이용해 강한 진동을 일으킨 후 진동에 약한 지방세포들이 다른 세포가 손상되기 전에 먼저 녹아 없어지는 현상을 이용한 것이다. 초음파 지방흡입술의 경우, 별다른 출혈이 없기 때문에 기존보다 더 많은 양의 지방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게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초음파 지방흡입술에 있어 다수의 성공적인 시술 경험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토모 성형외과 임혁 원장은 “모든 시술은, 무엇보다 안전성과 정확성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우선 환자의 의지와 전문의의 경험, 첨단 장비, 이렇게 세 가지가 모두 맞아떨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한다. 또한, 초음파 지방흡입술로도 제거되지 않은 지방세포는 초음파 마사지와 엔도몰로지 라는 첨단 장비를이용하여 일정기간 반복적으로 시술받으면 효과적이다. 군살 때문에, 혹은 전체적으로 불어난 살들 때문에 옷이 작아져 고민하고 있다면 여름이 오기 전 초음파 지방흡입술과 함께 운동을 병행하여 건강과 몸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보라는 게 성형업계의 얘기다. [OSEN=생활경제팀]osen@osen.co.kr 미토모성형외과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