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이정민, “제 생얼 아무도 못 알아봐요”
OSEN 기자
발행 2008.04.25 16: 29

KBS 2TV ‘하이파이브’에서 활약 중인 아나운서 이정민이 ‘스타 골든벨’에 출연해 생얼에 얽힌 해프닝을 공개했다. 이날 이정민 아나운서는 ‘스타 골든벨’의 MC를 맡고 있는 동기 아나운서 윤수영에 대해 “처음 봤을 때 동생이라는 사실에 놀랐지만 가장 예쁜 생얼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정민 아나운서는 “나의 화장 전 얼굴은 사람들이 거의 알아보지 못한다”며 자진 폭로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심지어 ‘하이파이브’에서 생얼을 공개했을 때 그 방송을 본 중고등학교 친구들이 이제야 알아봤다며 연락이 와서 놀랐던 해프닝을 공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 날 ‘스타 골든벨’의 촬영에는 MC 윤수영 아나운서를 응원하기 위해 KBS의 간판 아나운서 한석준, 고민정, 이정민, 조수빈이 총 출동해 화제가 되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윤수영 아나운서가 노현정, 박지윤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스타 골든벨’의 여자 MC가 되었다고 했을 때 쟁쟁한 선배들의 빈자리를 채우느라 부담이 많이 되었을 것 같아 걱정했었다”며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 녹화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또한 “아버지가 ‘6시 내 고향’에서 활약했던 윤수영 아나운서의 모습을 보고 복스럽게 생겼다며 애가 몇이냐고 물었다”는 웃지 못할 해프닝을 공개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KBS 아나운서들이 총 출동한 ‘스타 골든벨’은 오는 26일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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