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29)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또 한 곡의 노래가 공개 됐다. ㈜다날은 디지털 프로젝트 음반 ‘Rhapsody’를 25일 선보였다. 이번 음반은 성시경, 드렁큰타이거, 윤미래, 바비킴, 손호영, 임형주, 이은미 등이 참여한 국내 최초 휴대폰 전용 앨범 ‘Rhapsody, The Soul of Sound’에 지난 2월 정규 1집 ‘몹쓸 사랑’으로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줬던 신인가수 나오미가 합류한 프로젝트 앨범이다. 이번에 1차로 공개된 곡은 성시경의 ‘사랑하는 일’과 4옥타브 라이브로 화제가 된 나오미의 ‘행복하니’ 두 곡이다. ‘사랑하는 일’은 이미 LG전자 ‘랩소디 인 뮤직폰’ 광고에서 음악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로 옛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헌신적인 사랑을 담았다. 이 노래는 성시경이 직접 작곡을 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줬으며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심금을 울리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압권이다. 그동안 음반 특성상 특정 휴대폰 구매 고객만 들을 수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 나오미의 ‘행복하니’는 떠난 사람을 그리는 슬픈 사랑 이야기로 음반 시장에 최초로 공개되는 곡이다. 특히 나오미 특유의 호소력 있는 가창력이 그 애절함을 더해 듣는 이로 하여금 더욱 빠져들게 하는 슬픈 발라드 곡이다. 다날 측은 나머지 가수들의 6곡 또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