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 우리사랑’, 1만 관객 돌파
OSEN 기자
발행 2008.04.25 18: 26

영화 ‘경축! 우리사랑’이 개봉 14일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을 맡은 스폰지에 따르면 영화 ‘경축! 우리사랑’은 개봉 14일만인 23일 전국 28개 극장에서 관객 10,307명을 동원했다. 저 예산영화의 고지라는 1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상영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21일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영화 배우로는 이례적으로 ‘국민 엄마 김해숙의 도전’이라는 제목 하에 김해숙의 밀착 인터뷰가 방송됐다. 인터뷰 다음날 22일은 평일임에도 단성사 미로스페이스 스폰지하우스 중앙 등 서울시내 7개 상영관의 관객수가 평소의 2배에 이를 만큼 많은 관객들이 찾았다. ‘경축! 우리사랑’(오점균 감독)은 아줌마의 사랑을 동화처럼 그려냈다. 쉰 살의 엄마 봉순씨(김해숙 분)가 21살의 나이차이가 나는 연하남 구상(김영민 분)과 사랑을 나누는 파격적이 내용을 가벼운 터치로 풀어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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