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런던, 이건 특파원] 첼시의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록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드록바는 26일 저녁 홈인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미어리그 36라운드에 대해 "우리는 챔피언처럼 경기를 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그는 "그 이상 말할 것이 없다" 며 "나는 내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고 경기에 서고 싶다. 이런 큰 경기를 즐긴다" 고 맨유전을 크게 기대했다. 첼시는 현재 승점 78점으로 1위 맨유에 승점 3점 뒤져있다. 만약 이 경기에서 첼시가 승리한다면 승점이 같아지게 된다. 그럴 경우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팀이 가려지게 된다. 이런 큰 경기에 첼시로서는 드록바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드록바는 "내 무릎 상태는 좋아지고 있다" 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