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29)이 KBS 2TV ‘스타 골든벨’에 출연해 깜짝 사실을 털어놨다. 장영란은 한 때 스캔들이 났던 김영철과 잘 지내고 있냐는 MC 지석진의 질문에 “최근 김영철 씨가 소개팅을 해보다가 잘 안되면 나에게 돌아오겠다고 했다”며 “요즘 들어 소홀해 진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장영란은 “최근 나도 연하에게 고백을 받았다”고 깜짝 공개해 출연자들과 제작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장영란은 그 연하의 남자가 자신을 여신이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혹시 연예인이 아니냐는 질문에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남자라고 밝혀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함께 출연한 김장훈은 “내 인생에는 집, 여자, 지갑, 운전면허가 없다”며 지갑은 한번에 모두 다 잃어버리게 돼서 돈이나 카드를 몸 여기저기에 분산해 놓는다고 밝혔다. 또한 운전 면허증이 없어서 평소 택시를 타고 다니면서 오히려 기사 아저씨들에게 “저 김장훈인데 아세요?”라고 알린 뒤 함께 수다 떠는 것을 즐긴다며 한번은 대낮에 말이 잘 통하는 기사님과 소주를 마셨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장영란과 김장훈이 출연한 ‘스타 골든벨’은 26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