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애니스톤, 9살 연하 가수와 데이트
OSEN 기자
발행 2008.04.27 09: 50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에 이어 연인 빈스 본과의 결별로 '사랑은 이제 그만'을 외쳤던 제니퍼 애니스톤(39)이 공개 석상에서 연하의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애니스톤은 최근 미국 마이애미의 한 레스토랑에서 가수 존 메이어(30)와 점심을 먹은 뒤 늦은 밤까지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연예주간지 '피플'이 인터넷판이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그녀는 현재 마이애미에서 오웬 윌슨을 파트너로 새 영화 '말리 앤 미'를 찍고 있다. 인기 시트콤 '프렌즈'로 할리우드 톱스타 자리에 오른 애니스톤은 지난해 남자 대신에 "아기를 입양해서 키우겠다"고 선언했다. '내셔널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제니퍼가 연인 빈스 본과의 1년 6개월여 열애를 끝낸 뒤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하고 있다'며 '아이를 입양해 키우는 게 미래에 대한 절망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않을까 고려중'이라고 보도했다. 애니스톤은 피트와의 결혼 시절 당시부터 아이 입양을 의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제니퍼를 떠나 졸리와 살고 있는 피트는 둘 사이에 입양한 세 아이와 친자 샤일로를 낳아 키우고 있으며 졸리는 또 임신 중이다. mcgwire@osen.co.kr 영화 '브레이크 업' 스틸 사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