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7일 '자이언츠 가족 사랑의 날' 행사
OSEN 기자
발행 2008.04.27 13: 22

롯데 자이언츠는 2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사직 홈경기에 앞서 '자이언츠 가족 사랑의 날'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직접 제안했으며 선수들에게 구단에 대한 애정과 높은 자긍심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고 선수 가족들을 초청해 시구와 시타 및 각종 이벤트에 참여한다. 오늘 경기 시구는 임경완(33)의 아들 정형(6) 군이 맡을 예정이며 시타는 박현승(36)의 아들 민혁(9) 군이 맡을 예정. 특히 민혁 군은 시타 후 1루를 향해 달려가 박현승과 하이파이브를 나눈다. 마해영(38)의 아들 낙준(11) 군과 낙현(9) 군은 경기 전 애국가를 제창한다. 한편 경기 종료 후 선수단 가족과 자녀들의 그라운드 체험 행사와 덕아웃에서 로이스터 감독과 티 타임을 가진다. 이밖에도 조성환(32), 박남섭(27), 이대호(26), 김일엽(28), 최기문(34), 송승준(28), 정보명(28), 최만호(34), 박기혁(27)의 가족들과 여자 친구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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