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토마스 부인·딸, 시구·시타 펼쳐
OSEN 기자
발행 2008.04.27 14: 09

[OSEN=대전, 이상학 객원기자] 한화 외국인 투수 브래드 토마스(31) 가족이 특별한 시구·시타 행사를 가졌다. 한화는 2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 앞서 토마스의 부인 카일리 토마스(29)와 딸 시에나 토마스(3)의 시구 및 시타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7일 생일을 맞은 부인 카일리의 신청으로 이뤄졌다. 마운드에서는 부인 카일리가 공을 던지고, 타석에서는 딸 시에나가 아버지 토마스의 도움을 받아 유아용 방망이로 스윙하는 진귀한 장면이 연출됐다. 시에나는 시타 후 1루까지 종종걸음으로 달려가 1루수 김태균과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시에나는 한화 선수단에게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카일리는 “대전에서의 생활이 마음에 든다. 모든 면에서 나의 고향과 비슷하다”고 한국 생활에 만족을 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 후 토마스 가족은 한화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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