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인기 덕분에 박정아 영화 2년 만에 개봉
OSEN 기자
발행 2008.04.28 09: 56

쥬얼리의 인기가 소속 멤버의 영화 개봉에까지 영향을 미쳐 화제다.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27)가 주연을 맡은 영화 ‘날나리 종부뎐’(임원국 감독)이 2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최근 가요계에서 쥬얼리 돌풍이 일고 있는 시점과 맞물려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중이다. ‘날나리 종부뎐’은 졸부 아버지를 둔 날라리 여대생이 뼈대 있는 가문의 장손과 결혼하며 종부로서 겪는 좌충우돌을 코믹하게 그렸다. 박정아는 말괄량이 여대생으로 종갓집 며느리가 되어 극을 이끌어간다. 박정아와 함께 호흡을 맞출 뼈대 있는 가문의 장손은 박진우(25)가 맡았다. 박정아의 소속사 스타제국 한 관계자는 “2년 전에 제작을 마친 영화인데 제작사와 배급사의 사정으로 인해 개봉 시기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며 “최근 쥬얼리가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시점이라 개봉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박정아가 리더로 있는 그룹 쥬얼리는 올 봄에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멤버를 새롭게 정비하고 컴백해서 ‘원 모어 타임’으로 각종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정아 주연의 영화 ‘날나리 종부뎐’은 오는 5월 22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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