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29)과 브라이언(27)이 자존심을 건 요리 대결을 펼친다. 온미디어 계열 여성 버라이어티 채널 스토리온이 제작, 방송하는 요리 프로그램 ‘대결 헬프 미! 쿠킹박스’에서 두 사람이 함께 MC를 맡게 된 것. ‘대결 헬프 미! 쿠킹박스’는 매주 요리치 주부들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두 MC와 각각 팀을 이뤄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요리 배틀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은 매주 자신과 한 팀이 된 요리 실력 꽝인 주부 출연자들이 주어진 재료를 활용해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요리 조언가 역할을 하게 된다. 요리치 주부들의 도전인 만큼 쉽게 활용 가능한 오븐 요리로 배틀을 벌이며, 승리한 주부 출연자에게는 매주 50만원 상당의 스팀오븐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방송을 통해 요리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던 성시경과 브라이언은 평소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해보고 싶었다며 MC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성시경은 “매주 맛있는 요리를 먹어보고 새로운 요리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요리 초보 주부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 정보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MC를 맡은 포부를 밝혔다. 브라이언 역시 “혼자 살면서 직접 터득한 요리 노하우가 전문가 못지않다”고 자부하며 “요리하는 것을 원래 좋아하는 터라 즐겁게 녹화할 수 있을 것 같다.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두 MC의 불꽃 튀는 요리 대결을 그릴 ‘대결 헬프 미! 쿠킹박스’는 오는 5월 2일 오전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yu@osen.co.kr 온미디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