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턱스클럽 부활한다, 5월에 새 앨범 발표
OSEN 기자
발행 2008.04.28 10: 27

199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그룹 영턱스클럽(YTC)이 4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2004년 3월 7집 ‘Rainbow’를 발표한 이후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이 완료 된 후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는 것처럼 보였던 영턱스클럽은 다음달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8집 앨범을 공개한다. 10여곡 정도가 수록 돼 있다. 하지만 영턱스클럽으로서 멤버들이 활동하는 모습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영턱스클럽의 한 관계자는 26일 “영턱스클럽 8집을 준비하고 있다. 녹음을 끝내고 마스터링 작업까지 다 끝냈지만 회사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 8집 발매가 무산 됐었다. 우여 곡절 끝에 다음 달 음원 사이트를 통해 8집을 공개하게 됐다. 활동은 힘들 것 같지만 노래로나마 팬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영턱스클럽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가 발탁해 1996년 데뷔 했다. 데뷔부터 2004년 7집 앨범까지 발표하며 많은 인기를 모았다. happy@osen.co.kr 영턱스클럽 멤버 한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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