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36)이 국민MC 유재석(36)과 함께 은행 광고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각각 2007년 MBC에서 연기대상과 방송연예대상을 수상했던 인연이 있어 이번 CF에서의 만남은 더욱 흥미롭다. 이번 광고는 개그맨 유재석과 배우 배용준이 만나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로 진행됐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 특히 즉흥적인 애드립(ad-lib)도 오고 가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광고 관계자는 “배용준 씨는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안정된 연기력과 배우로서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공인으로서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와 품격 있는 모습이 은행이 추구하는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배용준을 은행 모델로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yu@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