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가수 비와 손잡았다
OSEN 기자
발행 2008.04.28 11: 33

배우 윤진서(25)가 비가 대주주로 있는 (주)제이튠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다. 윤진서의 전 소속사 사이더스 HQ 한 관계자는 OSEN와의 통화에서 “윤진서씨가 사이더스를 떠나게 됐다”며 “앞으로 제이튠엔터테인먼트에서 윤진서씨의 일을 맡아서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윤진서는 더맨(The Man) 엔터테인먼트 김병철 대표와의 친분으로 더맨의 소속 연기자들과 함께 제이튠으로 소속사를 옮기게 됐다. 더맨의 소속 연기자는 이천희 이민기 등이 있다. 더맨의 김병철 대표는 OSEN과의 통화에서 “제이튠엔터테인먼트에서 연기자 파트를 총괄할 예정이다”며 “윤진서씨를 포함해 더맨 배우들도 함께 제이튠으로 소속을 옮기게 된다. 요즘 엔터테인먼트의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라서 결정을 내렸다.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곧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홍보팀 관계자는 윤진서를 포함해 더맨의 연기자를 영입하는 부분에 있어 확실한 언급을 피했다. (주)제이튠엔터테인먼트(조동원 대표)에서 비는 대주주로 80억대에 이르는 주식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 된 후 스스로 회사를 차렸다. 앞으로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윤진서 이민기 이천희 등을 영입하면서 연기자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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