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30)의 솔직, 당당한 고백법이 화제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하정우는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휴대폰 번호를 꼭 알아낸다고 말했다. 현재 영화 ‘비스티 보이즈’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하정우는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직접 전화번호를 물어봐 연락을 이어간다. 직접 들이대는(?) 진심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당당히 밝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하정우는 “지금껏 직접 전화번호를 물어봐 번호를 직접 받은 경우가 승률 65% 정도다. 지금도 좋은 느낌으로 만남을 가져가고 있는 여성이 있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어 “최근 기사 ‘하정우 여자친구 있다’는 소문은 와전된 것이며 마음에 두고있는 사람은 있지만 아직까지 사귀는 단계는 아니다. 특히, 이 여성과는 갑자기 나온 기사로 인해 사이가 멀어져 포기가 아닌 계획을 수정 중에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 하정우는 “운동화를 못 살 정도로 발이 커서 고민하고 피부 때문에 콤플렉스를 느낀 적이 있다”며 솔직한 면모도 보여줬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