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홈에서 우리가 꼭 골 넣을 것"
OSEN 기자
발행 2008.04.29 07: 45

[OSEN=올드트래포드(맨체스터), 이건 특파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35)가 동료 선수들에 대한 신임을 드러냈다. 긱스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밤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어린 선수들도 올 시즌을 치르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고 말했다. 그는 "선수단 내에 유럽 무대에서 뛴 선수들이 많다" 며 "이들에게 굳이 침착하라고 말할 필요가 없다. 내일은 최고의 경기가 될 것이다" 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축구선수로서 올드트래포드에서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한다는 것은 누구나 바라는 일이다" 며 "모든 선수들이 경기를 즐길 것이다" 고 말했다. 라이언 긱스는 일주일 전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하기도 했다. 그는 "올드트래포드에서 경기를 하는 만큼 서포터들이 우리 뒤에 있고 좋은 찬스를 만들 것이다" 며 "공격수들은 분명히 골을 넣을 것이다" 고 득점을 자신했다. bbadagun@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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