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올드트래포드(맨체스터), 이건 특파원] 공수의 핵이 과연 뛸 수 있을까?.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 바르셀로나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이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간)로 다가오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은 맨유의 웨인 루니와 네마냐 비디치에게 쏠리고 있다. 맨유 공수의 핵인 이 둘의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 루니는 지난 26일 첼시전에서 엉덩이에 부상을 입으며 교체아웃됐다. 24일 바르셀로나전을 앞두고 컨디션 난조로 결장했던 비디치는 첼시전에서 드록바에게 가격당하며 이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둘은 28일 훈련에 불참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28일 기자회견에서 "둘이 훈련에 나서지 못했다. 지켜봐야 알겠지만 아직 둘의 출장 여부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 면서 침묵했다. bbadagun@osen.co.kr 루니.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