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꿈나무들의 대잔치가 열린다. KBL이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 농구연맹이 주관하는 2008 KBL 총재배 어린이 농구 큰 잔치가 오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일주일간 벌어진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KBL이 농구 꿈나무 육성을 통한 한국 농구 발전이라는 장기적 플랜 하에 기획한 대회로 전년도 대회 우승팀인 전주 송천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전국 23개 초등학교 남자팀이 참가해 조별리그(8조, 22경기) 및 결선 토너먼트(15경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우승팀, 준우승팀, 3위팀에는 각각 3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각각 수여되며 참가하는 초등학교에는 대회 출전 지원금과 농구용품이 지급된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