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가슴 노출 장면 삭제
OSEN 기자
발행 2008.04.29 18: 11

배우 윤진서(25)의 가슴 노출 장면이 삭제됐다. 윤진서는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비스티 보이즈’(윤종빈 감독)에서 가슴을 노출하는 장면으로 화제가 됐다. 하지만 극의 흐름상 편집됐다. 영화 홍보사 한 관계자는 “언론시사회를 할 당시 기술시사를 하기 전이었다”며 “후반작업이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언론시사회 이후에 윤종빈 감독이 편집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감독님이 승우(윤계상 분)의 감정 라인을 정리하면서 윤진서씨의 장면도 함께 편집된 것이다”며 “승우의 감정을 정리하면서 의도하지 않게 윤진서씨의 노출 부분도 자연스럽게 편집이 됐다”고 말했다. 최근 ‘비스티 보이즈’ 개봉을 앞두고 윤진서의 가슴 노출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 그에 대한 배우의 부담으로 삭제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는 “노출 장면을 삭제해 달라는 진서씨의 요청은 전혀 없었다. 감독님이 먼저 결정을 하셨고 진서씨에게 그 부분이 편집될 것 같다고 말을 전했다”고 답했다. 윤진서는 언론시사회 후 “영화의 흐름상 지원이가 노출이 하는 것이 과감하다거나 튄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지원이란 캐릭터를 표현하기에 (노출이) 적절하다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촬영 며칠 전에 감독님한테 촬영을 해보고 보고 나서 결정을 하겠다고 했다”며 “촬영한 것을 보고 나서 지원의 노출 장면이 영화의 흐름상 튀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흐름상 맞다고 생각을 했다. 노출 연기는 영화의 흐름상 만족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윤진서가 출연하는 영화 ‘비스티 보이즈’는 호스트들의 삶을 리얼하게 그린 작품이다. 윤진서 윤계상 하정우 이승민 등이 출연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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