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경문(50) 감독이 베테랑 안경현(38)의 복귀 일자를 5월 1일로 잡았다. 김 감독은 29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안경현은 5월 1일에 맞춰 1군에 올릴 예정이다"라며 그의 1군 복귀일자를 못박았다. 안경현은 28일까지 2군서 13경기에 출장해 3할8리 4타점으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줬다. 한편 김 감독은 "안타와 주루플레이 만으로는 이기는 야구를 하기에 한계가 있다. 타선에 중장거리 타자가 배치되어야 이기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거리 타자의 필요성을 이야기 했다. chu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