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4타수 무안타…주니치는 4-1승
OSEN 기자
발행 2008.04.29 20: 53

이병규(34. 주니치 드래곤즈)가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고 침묵했다. 이병규는 29일 기후 나가라가와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2할5푼5리(106타수 27안타)로 떨어졌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던 이병규는 3회와 5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7회 4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센트럴리그 2위 주니치는 2회 나카무라의 시즌 7호 2점홈런 등 5안타를 몰아쳐 4득점, 승기를 잡았다. 주니치 선발 나카타 겐이치는 8이닝 동안 10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다졌고 마무리 전문 이와세가 뒷문을 확실하게 단속, 팀 4-1 승리를 지켜냈다. 나카타는 시즌 4승(1패), 이와세는 9세이브째를 올렸다. chuam@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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