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문학은 매주 토요일 '불꽃축제' 놀이마당
OSEN 기자
발행 2008.04.30 08: 11

음악 선율에 맞춘 화려한 불꽃이 인천 문학구장의 하늘을 뒤덮는다. SK 와이번스가 오는 5월 3일 문학 우리 히어로즈전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홈경기마다 '테마가 있는 불꽃축제'를 선보인다. 이 테마가 있는 불꽃축제는 지난해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불꽃축제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음악 선율에 맞춰 불꽃이 연출되는 최신식 불꽃놀이다. 당일 경기종료 후 선수단은 그라운드에 도열하고 관중석의 팬과 함께 '연안부두'를 합창한다. 이 합창이 끝나면 국내 야구장 최초로 디지털 발파기를 이용한 불꽃놀이가 선곡된 음악과 함께 장관을 연출한다. SK는 이런 '테마가 있는 불꽃축제'를 매주 토요일 홈경기 후 실시할 예정이다. SK는 이날 불꽃축제와 함께 '인항고의 날' 행사도 펼친다. 작년 김성근 감독의 강의 이후 꾸준한 교류를 해온 인항고 재학생, 교직원, 동문 등 1200명이 단체관람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구는 김경석 교장이 실시할 예정이며 애국가는 이병국 음악교사가 부른다. 또 경기 전 인항고 재학생으로 구성된 응원단 '타키온'의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입장관중에게는 '인천SK' 응원수건 7000장을 배포해 이날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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