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방출' 노모 영입에 관심
OSEN 기자
발행 2008.04.30 12: 21

요코하마 베이스타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서 자유계약선수로 방출된 노모 히데오(40)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일본 은 30일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된 노모에 요코하마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모는 지난 20일 방출대기 상태가 된 뒤 타 팀의 오퍼를 기다렸으나 어느 팀도 불혹의 노장 투수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결국 노모는 10일이 경과한 후 30일 자유계약선수로 방출되었다. 노모는 현재 LA에 위치한 자택서 심신을 추스르고 있다. 노모의 에이전트인 댄 노무라는 "앞으로 진로에 대해 차분히 생각 중이다. 노모에게 방출은 그리 낯선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요코하마 무라카미 다카노리 운영부장은 "노모의 보유권은 오릭스 바펄로스(노모의 원소속팀 긴테쓰와 합병)에 있다. 따라서 우리가 먼저 영입의사를 밝힐 수는 없는 일"이라며 부인했으나 일본 현지서는 노모의 요코하마 행에 무게를 두고 있다. chul@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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