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가 일일드라마를 통해 본격 연기자 데뷔하면서 연기와 가수,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윤아는 3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KBS1TV 새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두 마리 토끼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솔직한 욕심과 포부를 드러냈다. 윤아는 처음 캐스팅 제의를 받고 “장새벽은 긍정의 힘으로 살아가는 귀여운 아이라는 생각이 들어 꼭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와 연기를 같이 하는 게 힘들겠지만 소녀시대 1집 정규 앨범을 마치고 휴식기다. 더욱 집중을 잘해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 윤아는 “소녀시대 할 때는 가수 활동 열심히 하고 지금은 연기 열심히 해서 두마리 토기를 놓치지 않는 윤아가 되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윤아는 MBC ‘9회말 2아웃’ ‘천하일색 박정금’ 등에 카메오로 출연해 기대 이상의 연기로 호평 받은 바 있다. 이번 일일극 도전으로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너는 내 운명’은 부모도 없고 돈도 없고 시력까지 잃었던 고아 처녀 장새벽이 운명적으로 각막 이식을 받고 기증자의 가정으로 입양되는 과정을 통해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고 따뜻한 것음일 이갸기한다. 5월 5일 첫방송된다. miru@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