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진, 베이징 올림픽 중계 관련 세미나에 참석
OSEN 기자
발행 2008.04.30 16: 20

MBC가 '2008 베이징 올림픽 중계를 위한 방송언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음주방송 논란을 일으켰던 임경진 아나운서도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오전 11시부터 MBC 경영센터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 중계를 위한 방송언어 세미나’에는 허구연(야구), 윤여춘(육상), 현정화(탁구), 김수녕(양궁), 임오경(핸드볼) 등 올림픽 스포츠 해설위원 20여명, MBC아나운서, 스포츠국원, 올림픽 방송 제작&진행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올림픽 스포츠 해설위원 방송언어 교육 및 캐스터와 해설자 상호간 커뮤니케이션 연구’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속 김정은의 실제 모델인 임오경 해설위원과 여자 탁구의 간판스타 현정화 해설위원은 "좋은 방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또 스포츠제작단 백창범 PD의 '올림픽과 말, 말, 말' 발제를 시작으로 임경진 아나운서의 '진행에서 중계로', 홍은철 아나운서의 '중계에서 진행으로', 윤여춘 육상해설위원의 '스포츠 캐스터의 역할과 자질향상 방안' 등 주제발표에 이은 세미나가 펼쳐졌다. MBC는 아나운서국과 스포츠제작단 공동주최, 인력개발부 지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를 신호탄으로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2008 베이징 올림픽’ 동시간대(同時間帶)중계에서 시청자에게 사랑 받는 MBC만의 차별화된 올림픽 방송을 이뤄내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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