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최연성, 오는 5월 24일 결혼
OSEN 기자
발행 2008.04.30 17: 03

SK텔레콤 T1 '괴물' 최연성(25) 코치가 평생의 반려자를 맞이한다. 최연성은 오는 5월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뉴힐탑호텔 웨딩의전당에서 동갑내기 김초롱(25)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연성은 5년간 신부와 열애끝에 결혼의 꿈을 이루게 됐다. 최연성은 2003년 프로리그로 데뷔한 이래 '치터 테란' '괴물' '머슴'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며 스타크래프트 리그 최강자 중 하나로 군림하다 손목 부상을 계기로 지난 2월 전격적으로 코치로 변신했다. 최연성은 "신부와 예전에 26살이나 27살에 결혼하겠다는 약속을 한 적이 있다"면서 "신부와 약속을 지켜서 너무 기분이 좋다. 나를 기다려 준 신부에게 너무 고맙다. 신부와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최연성은 결혼 이후 신접 살림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차릴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일본으로 갈 예정이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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