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깨 부상' 코데로, 6주간 결장
OSEN 기자
발행 2008.05.01 07: 47

[OSEN=탬파, 김형태 특파원] 워싱턴 내셔널스 부동의 마무리 채드 코데로(26)가 어깨 부상으로 최소 한 달간 등판을 못하게 됐다. AP통신은 1일(한국시간) 코데로가 오른 어깨 바로 밑의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4∼6주 동안 피칭이 불가능해졌다고 보도했다. 불행중 다행으로 코데로는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데로는 지난달 28일 애틀랜타전 9회 등판, 경기를 마무리하던 중 부상을 당했다. 다음날 MRI 검진 결과 한 동안 휴식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진단이 나왔다. 워싱턴은 조만간 코데로의 부상자명단(DL) 등재를 발표할 예정이다. 2005년 47세이브로 메이저리그 1위에 오른 코데로는 2006년 29세이브, 지난해에도 3승3패 37세이브 방어율 3.36으로 팀의 수호신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올 시즌 어깨 부상으로 이미 DL을 한 차례 경험한 바 있어 좋지 않은 몸상태가 초반부터 발목을 잡고 있다. 시즌 6경기에 등판한 그는 승패와 세이브 없이 방어율 2.08을 기록하고 있다.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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