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오는 5일 어린이날 을 맞아 롯데와의 경기가 열리는 광주구장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경기에 앞서 어린이와 부모, 선수가 함께 참가해 릴레이와 대형박 터뜨리기 등 명랑운동회를 그라운드에서 개최한다. 명랑운동회 참가자들에게는 어린이 운동화와 점퍼, 어린이 회원 선물 세트를 증정한다. 클리닝 타임때는 치어리더의 공연이 열린다. 장외에서 낮 12시부터 1시 30분까지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2개 부문으로 나눠 어린이 백일장을 개최한다. 백일장은 각 부문별로 10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각 부문별 금상 1명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닌텐도 게임기를, 은상 1명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신세계백화점 상품권(10만원권 1매), 동상 1명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무선조종비행기를 시상한다. 장려상 2명에게는 상장과 트로피를 주며 입상자 전원에게 엑슬라이더와 수상레저 이용권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구단 홈페이지와 웹진에 게재하고, 5월중 홈경기때 전시도 할 계획이다. 이밖에 야구장 주차장에서 어린이 장기자랑을 개최, 점퍼와 운동화 등을 시상하고 오후 1시 10분부터 30분까지 선수 팬사인회, 캐릭터와 포토타임,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야구장 곳곳에서 개최한다. 또한 해태제과의 협찬을 받아 홈런볼 과자를 어린이 입장객 전원에게 나눠준다. 한편 KIA타이거즈는 이날 전남대 화순병원 소아암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 환우들을 초청, 야구관전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는 김진영(7) 어린이가 시구를 한다. 시타는 소아암동에서 치료를 받아 완쾌한 장주원(전남 목포 삼향초교 3년.10) 어린이가 맡는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