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위기에 몰린 노모 히데오(40)의 일본 복귀설이 나오는 가운데 요코하마가 영입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조건부 방출 통보를 받은 노모는 지난달 30일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웨이버 공시에서 영입희망구단이 나타나지 않았다. 향후 국내외 구단을 불문하고 자유교섭을 할 수 있다. 당초 노모에 관심을 나타냈던 요코하마 측은 "노모는 일본의 보물"이라고 평가하고 "지난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잘 던질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사키 구단 사장은 고령과 힘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말하기 어렵다.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지만 가능성은 적다"며 영입에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sunny@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