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결별 후 주변의 시선이 더 힘들었다”
OSEN 기자
발행 2008.05.01 09: 43

5집 앨범으로 컴백한 가수 자두(26)가 연인과 결별 후 주변의 시선 때문에 더 힘들었다고 밝혔다. 자두는 최근 음악&버라이어티 채널 Mnet ‘밥퍼스’에 게스트로 출연해 개그맨 엄승백과의 결별 후 주변 사람들 시선이 더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자두는 “헤어진 건 지난(2007년) 겨울이었다. 하지만 결별 기사가 난 건 최근 한 달 전이었기 때문에 내 경우에는 조금 늦게 결별 기사가 났다. 기사가 나간 후 주변 사람들에게 내 결별 소식이 알려지고 나니 시선이 달라지는 걸 알 수 있었다. 다들 나를 걱정해 주는 마음이라는 건 알았지만 오히려 그런 점들이 나를 더 힘들게 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자두는 그 동안 자신을 중심으로 났던 스캔들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자두와 그 동안 열애설이 났던 남자 연예인은 총 4명으로 강두, 마루, 장동건, 엄승백이었다. 자두는 “강두씨 같은 경우에는 기획사에서 일부러 열애설을 터트리려고 했던 것도 있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열애설이 터질 때 마다 서로가 굉장히 화를 냈었다. 강두씨 와는 그룹 하기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일 뿐이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장동건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장동건씨와의 열애설은 굴러 들어 온 감사한 스캔들”이라고 표현하며 “오죽하면 기획사 사장님이 너무 좋아했다. 오히려 나에게 ‘어떻게 이런 열애설이 다 났냐’며 ‘열애설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해라’라고 까지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appy@osen.co.kr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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