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솔비, 라디오 깜짝 전화연결
OSEN 기자
발행 2008.05.01 10: 42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실제 커플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올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앤디(27)와 솔비(24)가 라디오에서 깜짝 전화 연결로 눈길을 끌? 4월 30일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한 앤디는 KBS Cool 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저녁 8시-10시, 89.1Mhz)’에 출연했다. 리패키지 앨범에 수록된 신곡 ‘프로포즈’가 공개되자 청취자들은 "예감이 좋다"면서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앤디는 “사실 많이 불안했는데 청취자분들의 반응이 좋아서 안심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깜짝 전화 연결도 있었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앤디와 가상 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타이푼의 솔비가 마침 라디오를 듣고 있다가 문자를 보낸 것. 그러자 DJ 메이비는 방송 도중 솔비에게 전화를 걸었고 통화연결이 된 솔비는 “지금 볼륨을 듣고 있는데 거기 앤디 오빠 나왔죠? 앤디 오빠한테 보고 싶다고 전해달라”며 특유의 솔직함으로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어나갔다. 메이비는 두 사람만의 대화할 시간을 마련해주었고 이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는가 하면 앤디의 신곡에 대한 소감을 말해주는 등 다정한 대화를 나누었다. 앤디와 솔비의 전화 연결에 청취자들은 "질투도 나지만 정말 잘 어울린다"면서 "앞으로도 두 사람의 방송을 지켜보겠다"고 환호를 보냈다.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한 앤디는 오는 2일 KBS '뮤직 뱅크'의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솔비는 각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및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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